여기 계명대를 졸업한 졸업생입니다.
저는 졸업생으로써 한때 대학교에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아직은 별일 없어보이죠?
천만에!!!!
2월.... 확진자가 폭증했던 대구의 상처를 알고서도 이번에 후배들의 기말고사를 대면으로 치르겠다고 강행한단 뉴스를 봤습니다.
뉴스를 보고. 저는 부끄러워졌습니다.
제대로된 대책도 세우지 않고 무조건 대면시험을 내새우면서 아무 죄없는 학생들, 직원들, 교수들!!!! 코로나로 또다시 상처주실겁니까!!!!
게다가 전국에 있는 학생들이 온다면서요!!!!!
특히 현재 심각한 수도권 학생도 올 지도 모르는 상황이란 말입니다!!!!
학생들과 소통을 하세요!!
그럼에도 강행하겠다고 한다면 철저한 예방을 위해 준비를 하셔야 할겁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신천지 사태처럼 계명대의 부주의로 인해 또 다시 코로나 파도가 몰려올겁니다!!
이번 대면 기말시험을 강행해서 가장 타격받는게 누구인지를 잘 아셔야 할겁니다!!
강행한 당신들이요!!!!!
안일하게 대응해서 대구가 다시 공포에 휩싸이게 되었을때!! 여론과 학생들! 학부모!! 다른 국민들의 비난의 화살은 당신들에게 가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