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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식품가공학전공, 신당초 다문화 학생들에게 청국장 빵으로 한국 식품문화 체험
    글쓴이
    홍보팀
    조회
    20460
    일자
    2020-12-21 15:42:58
    계명대 식품가공학전공, 신당초 다문화 학생들에게 청국장 빵으로 한국 식품문화 체험

    - 계명대 지역사회혁신과 지역상생 프로젝트인 EUP(Expended University Project)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한국 식품 문화 체험 기회 제공

    - 계명대 식품가공학전공, 콩을 고초균에 발효시켜 면역 증진에 효과가진 기능성 청국장 빵 개발
     


      계명대 식품가공학전공 연구실에서 개발한 청국장 빵을 신당초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한국 식품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명대 식품가공학전공은 식품소재들 중 콩을 고초균에 발효시켜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되는 특유의 점질물인 γ-PGA(Poly Gamma Glutamic Acid)을 생산해 냈다. 이 성분은 장내 칼슘의 흡수를 돕고, 면역 증진효과와 함께 항암효과도 가지고 있는데, 이를 활용해 쿠키나 빵 등을 만들어 쉽게 섭취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1월 25일(수) 계명대 식품가공학전공 교수와 학생들은 인근 신당초등학교를 기능성 소재가 포함된 청국장 빵 200개를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청국장 빵을 맛본 학생들은 “색다른 맛이다. 한국의 청국장 냄새도 안 나고 기존 빵보다 더 고소하고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범준 계명대 산학인재원장 겸 대구경북사회혁신단 부단장은 “오랜 기간 지역을 위해 봉사해 왔던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오늘의 전달식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향후 지역사회를 위한 계명대의 적극적인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고 했다.
     

      이번에 이렇게 빵을 전달한 것은 계명대가 지역사회혁신과 지역 상생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EUP(Expended University Project)의 일환이기도 하다. 계명대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전문성과 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혁신 프로그램을 기획·발굴하고, 이를 지역 여러 기관과 의견 수렴 및 교류를 통하여 지역혁신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수행해 성과를 도출하는 EUP(Expended University Project)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취약계층 지원, 초중고 교육지원, 지역환경 개선, 자원봉사단 운영 등 5개의 범주에 학과별로 26개 팀을 조직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계명대는 지난해 11월에 개최된 대구경북사회혁신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계명대학교 사회협력혁신기구(K-OASIS: Keimyung-Organization for Academic and Social Innovation Support)가 출범했다. K-OASIS는 과거와 현재를 위한 지역사회 헌신은 ‘봉사’이고, 미래를 위한 지역사회 헌신은 ‘혁신’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지역의 미래를 위해 대학이 적극적으로 헌신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대학에 부여된 사회적 책임은 교육, 연구, 봉사의 고등교육의 사명아래 규범적으로 정의되어 왔지만, 최근 기존의 수동적인 ‘봉사’개념에서 벗어나 대학의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사회혁신’을 봉사의 확장 개념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0 / 11 / 19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