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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코어사업단 출범식과 함께 본격 가동
    글쓴이
    홍보팀
    조회
    16651
    일자
    2016-10-13 19:05:26
    계명대 코어사업단 출범식과 함께 본격 가동

    - 10일(월) 오후 3시, 계명대 영암관 코어사업단에서 출범식과 함께 현판식 가져

    - 계명대는 코어사업에 선정 년 간 21억 원, 3년간 63억 원의 사업비로 인문학 활성화에 나서


     

      계명대가 10일 오후 3시, 신일희 총장과 보직교수 및 교무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어사업단 출범식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교육부의 코어사업은 대학의 인문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최초의 재정지원 사업으로, 기초학문인 인문학을 보호·육성하는 동시에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2016년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계명대는 지난 3월 코어사업에 선정돼 년 간 21억 원, 3년간 6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출범식으로 계명대는 본격적인 코어사업 가동에 들어가게 되는데,‘K-Humanities 정립을 위한 글로벌 창의인문역량 강화’ 를 사업비전으로 인문기반융합, 글로벌지역학, 대학 자체 모델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인문기반융합 모델을 통해서는 산학협력에 기반 한 현장 맞춤형 융합 인문교육 시스템을 구축을 목표로 6개 융합전공(인문IT공학전공, 인문기업 컨설팅학전공, 인문e-culture학전공, 인문기계자동차공학전공, 인문MICE학전공, 인문의료관광학전공) 및 3개 연계전공(국경학전공, 신흥시장지역학전공, 국제지역학과 학사-석사 연계)을 운영하고, 교양교육 확대 및 인문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지역학 모델은 인문기반 융복합 교육-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인문기반 문제해결형 글로벌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지역학 모델 기초 과목을 중심으로 15학점을 정규교과 과정으로 개설하고, 해외교류프로그램, 현장전문가 연계 프로그램, 글로벌 지역전문가역량강화 프로그램, 외국어심화 프로그램 등 비교과 교육과정도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국경연구소, 국제학연구소, 실크로드중앙아시연구원을 참여 연구소로 두고 있다.
     

      대학자체 모델은 문(文)·사(史)·철(哲) 인문핵심역량을 겸비한 한국학 인재 양성과 세계 확산을 추진목표로 정하고, 한국학 세계화의 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국어국문학전공, 사학과, 철학윤리학과가 참여하여 한국학전공을 연계전공으로 신설하고, 인문과학연구소, 한국학연구원, 계명-목요철학원,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 계명한학촌, 계명코리아센터가 참여기관으로 함께 한다.
     

      이병로 계명대 코어사업단장은 “사업의 취지에 맞게 인문학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고 창의적 사고를 가진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하겠다” 며, “코어 사업을 통해 인문학을 기초로 한 여러 학문들을 융합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한다면 인문학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다” 고 말했다.
     

      계명대는 코어사업 추진으로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 제공을 통한 인문교육의 다양화, 인문학 분야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 확대, 국제환경 변화에 대응한 글로벌 지역학 인재양성, 인문학 교육 및 연구 활성화 등의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64/ 2016_10_10 촬영/ 편집/ 홍보팀